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Coroutine
- pandas
- livedata
- TEST
- androidStudio
- Python
- textfield
- GitHub
- MyVoca
- 백준
- 쿠링
- Coroutines
- Hilt
- Gradle
- MiTweet
- 암호학
- ProGuard
- NGINX
- relay
- AWS
- Compose
- Codeforces
- architecture
- 코루틴
- 코드포스
- boj
- Kotlin
- 프로그래머스
- android
- Rxjava
- Today
- Total
목록Thinking (19)
이동식 저장소
방금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그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해 보면 된다. 설명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분명 어디선가 빠트린 부분이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싶다면, 자신을 남에게 소개해 보면 된다. 나는 정말 제대로 공부했는가? 질문에 질문을 이어 던져도 완벽하게 대답할 수 있는가? 이 코드를 왜 짰는지, 어떻게 짰는지 설명할 수 있겠는가?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차라리 아예 얘기하지 않는 편이 좋다. 모르면 깔끔하게 인정해야지, 변명하듯이 말 늘리지 말자. 어제 자기 전에 누워있는데, 문득 나만의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본 적이 있는가? 또는 적어도 노력해본 적이 있는가? 물론 한빛 캘린더는 세상에 없던 것이지만, 아직 많..
카카오 2차 시험을 봤다. 작년엔 한번 실행에 20분이나 걸리는 코드를 짜서 large는 제출조차 못 했는데, 올해는 10분 정도로 (대폭?) 줄여서 점수를 받았다. 그나마도 small을 너무 못 풀어서, small 322점, large 452점으로 총 772점 획득. 합격선은 스코어보드에 들어갈 수 있는 900점 정도로 추정되니 나는 당연히 불합이다. 종료 직후 저녁을 먹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게 1년간 공부한 결과인가? 내지는 나는 이 정도인가? 라는 (아직은 건전한) 생각으로 시작하여 내년엔 붙을 수 있을까, 취업할 수 있을까, 누가 날 뽑아주기나 할까라는 고민까지 하게 됐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망정이지, 잘못 구웠으면 먹다가 체할 뻔했다. 나름 열심히 공부했지만 모의고사를 망친 느낌이었..
올해 8월 인기글 순위이다. 가끔 방문 통계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세상이 내 생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본디 GitHub Merge 글은 대중적인 목적의 글이 아니었다. 작성일을 보면 알겠지만, 코로나 학기에 조별과제를 하는데 조원들이 GitHub는 고사하고 VCS가 뭔지도 모르길래 가르쳐 주려고 쓴 글이었다. 글을 쓴 내 입장에서는 블로그의 스테디셀러가 될 거라곤 생각조차 못 해봤는데 말이다. 3위 Channels 글도 저만큼 유명해져야 하는 글인지 잘 모르겠다. 솔직히 안드로이드 하면서 맨날 ``Flow``만 썼지, ``Channel``은 쓴 적이 없다. 하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뭐가 언제 어떻게 쓰일 지 모르기 때문에 전부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2년 전의 내가 그랬듯이. 5위..
EC2 인스턴스에 ssh로는 접속할 수 있는데, 공개 ip로는 접속할 수 없는 이상한 버그가 생겼다. 정확히는 ssh로 인스턴스에 접속해 서버를 열었는데 해당 서버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 아침에 여유롭게 코딩하려고 켰는데 접속이 안 돼서;;; 거의 하루 내내 AWS만 붙잡고 있다가 지쳐서 포기했거든. 근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다시 켜니까 접속이 된다????? ....뭐지? 일단 서버 경력 있는 친구와 함께 생각해본 결과 오전에 보안 그룹에서 포트를 개방했는데, 이게 늦게 반영돼서 뒤늦게 포트가 열린 것이다? 학교 와이파이 또는 교육청 방화벽이 AWS IP를 막아놨다? 약간 가능성 있는데.. IP가 아니라 포트를 막았다? 5000번이 자주 쓰는 포트는 아니니까.. 설마 퇴근해서 해결된 건 아니겠지?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