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저장소

내 작고 귀여운 AWS 인스턴스는 철저히 프리 티어의 제한 속에서 운영된다. 인스턴스 이름마저 ``t2-micro``로 귀엽기 그지없다. 물론 귀여운 이름답게 싱글코어, 메모리 1GB라는 귀여운 성능을 자랑한다. 그래서 mysql이 메모리의 30%를 잡아먹게 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 selenium으로 크롤링한 결과를 mysql에 저장해야 하는데, mysql을 켜 두면 여유 메모리가 100MB도 안 남는 바람에 걸핏하면 메모리 부족으로 크롤링이 강제 종료되곤 한다. 최대한 무료 범위 안에서 하고 싶은데... 다행히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 있었다. 이 분도 프리 티어의 메모리 1GB 제한에 골머리를 앓던 상황. 해피쿠 블로그 - [mysql] mysql 서버 메모리 부족으로 죽는 문제 해결 누구..

EC2에서 파이썬 스크립트를 실행하는데, 너무 오래 켜놔서 그런지(5일 이상...) 프로세스가 죽는 사태가 발생했다. 고심 끝에 하루마다 서버를 재시작하고, 서버가 재시작될 때 파이썬 파일을 자동으로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하루마다 서버를 재시작하는 방법은 지난 글에서 설명했다. AWS Eventbridge로 EC2 재시작하기 Eventbridge를 사용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나는 매일 EC2 인스턴스를 재시작하기 위해 eventbridge를 사용한다. 규칙 만들기 Eventbridge > 규칙으로 이동하여 새 규칙을 만들자. 이름과 thinking-face.tistory.com 이제 서버가 시작될 때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시간동안 시도한 결과 Ubuntu의 cron t..